엔비디아가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와 초소형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짓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의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CES 2025에서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소개했습니다.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차량 같은 제어계층 AI가 실제 세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로봇을 가상현실 환경에서 학습시키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가상환경에서 AI는 예상되는 여러 사건을 가상으로 생성하고, 이것에 맞춰 로봇이 훈련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은 반복 진행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기술은 실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코스모스를 '로봇의 챗GPT'라고 비유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로봇 산학협력체계 및 자율주행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짓'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또 다른 혁신적인 제품으로 초소형 AI 슈퍼컴퓨터인 '프로젝트 디짓'을 발표했습니다. 제품은 손바닥만 한 크기로, 5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0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프로젝트 디짓'에는 최신 '그레이스블랙웰' AI칩이 탑재되어 있으며, 2000억 개의 매개변수를 보유한 생성 AI를 학습 및 추론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개인 사용자에게 고성능의 AI 계산 능력을 손쉽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일상적인 컴퓨팅 환경에서도 복잡한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프로젝트 디짓은 AI 모델의 독립적인 개발자로서 활용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응용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AI 모델의 테스트와 실험을 위한 연구개발 도구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혁신
CES 2025에서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 라인업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최신 AI 칩 블랙웰을 기반으로 운용되며, 이전 모델보다 3배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반의 최적화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통해 게이머와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GPU는 더 나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인 혁신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블랙웰 칩셋은 이전 세대 대비 더 많은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여, 대규모 AI 모델 및 고해상도 그래픽 작업에도 적합한 성능을 보장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향상은 엔비디아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며,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그래픽 경험을 제공합니다.
결론
CES 2025에서 엔비디아가 공개한 AI 기술과 제품들은 기술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플랫폼은 로봇과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며, 프로젝트 디짓은 개인 사용자들에게 AI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손안에 제공합니다. 또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더욱 뛰어난 그래픽 경험을 약속합니다. 앞으로 엔비디아는 이러한 혁신을 기반으로 하여 AI와 그래픽 처리 기술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