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5년 상반기에 인공지능 컴패니언 '볼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볼리'는 사용자의 패턴을 학습하며 진화하는 AI 로봇으로, IoT 기기를 제어하고, 다양한 집안 활동을 지원합니다. 벽, 천장, 바닥으로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듀얼렌즈 기술 기반의 프로젝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삼성 AI 로봇 '볼리'의 상반기 출시 발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혁신적인 AI 로봇 '볼리'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5년 'CES' 개막에 앞서, 볼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노란 공 모양의 이 로봇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하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볼리는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뿐만 아니라, 아이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을 사용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재택근무 시 보조 스크린으로 활용하거나 홈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이 로봇은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부르면 스스로 이동하며, 음성 명령으로 작동합니다. 볼리는 한국 시장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듀얼렌즈 프로젝터 기술의 혁신
볼리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듀얼렌즈 기술 기반의 프로젝터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여 원거리와 근거리 투사가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사용자 집안 어디에서든 벽, 천장, 바닥에 적합한 화면을 제공할 수 있어 정보나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사용자들은 더 이상 특정 위치에 고정되지 않고도 최적의 시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볼리는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가정 내 다양한 장소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삼성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업
삼성전자는 볼리의 개발에 있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 협업을 통해 삼성은 고도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기술에 로봇 공학을 접목, 더 발전된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볼리의 기능을 확장하고 더욱 지능형 로봇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삼성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업은 AI 로봇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결론
삼성전자의 AI 로봇 '볼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출시 이후, 보다 진화된 가정용 로봇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업을 통해 AI 및 로봇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계획입니다.